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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무지 짱난다. 1998/10/31 (10:30)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886 |
| 조회 | 618 |
| 본문 |
아침부터, 무지 짱나는 하루다. 삐삐요금이 연체된 관계로, 9시면 문을 열겠지해서. 그나마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서, 시간을 때우다가, 버스를 타고 요금을 내러 갔다. 도착시간 9시 10분... 문 안 열었다. 다른 가게는 다 열었는데, 나래이동통신만 문 안 열었다. 기다릴까 하다가. 전화요금 아주오래전걸 안 낸 기억에, 지하철을 타고, 전화국에 가서, 요금을 냈다. 3000원인데, 그거 고지서도 다시 안 보내고 그러더군... 하여튼..돈 내고. (교수님이 불러서 갔다왔다...지금) 다시, 지하철을 타고, 삐삐요금을 내러 갔는데, 아직도 문을 안 열었다. 그냥..학교로 돌아와버렸다. 오자마자 교수님이 찾으시는군.. 쩝... 일이 끝날때마다 즐거워지긴 하는데, 왜 일을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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