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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잠오지 않는 밤. 1998/10/29 (09:49)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876 |
| 조회 | 550 |
| 본문 |
어제밤엔 이상하게도, 잠이 잘 오지 않았다. 3시까지 책을 보다가 잔것 같다. 물론, 이것저것 다른 일도 했지만 말이다. 가끔은 잠들기 싫은 밤이 있다. 어쩌면 내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그럴때도 있지만, 어쩔때는, 그 기분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어서일때도... 어제는 잘 모르겠다. 그냥, 잠이 오지 않았다. 수많은 음악을 들고, 정말 잠오는 책을 읽어도, 쩝.. 왼쪽 검지손가락이 이상하게 아프다. 아무일도 없었는데, 느낌이 좋지 않다. 오늘밤도 웬지 잠이 올것 같지 않다. 내일은... 수업이 없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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