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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무언가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1998/10/21 (13:53)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827 |
| 조회 | 375 |
| 본문 |
무언가를 받아들이는게, 예전에는 정말 쉽게 느껴졌는데, 언제부터인지 정말 어렵게 느껴진다. 이미, 한계에 도달해 버린 건지도 모르겠다. 스스로는 아직도 많은 것들이 부족하다고, 아는게 별로 없다고 생각하지만,, 무엇인가를 받아들이기 위한, source가 되는것들에 대한 의심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많은 것들이 힘들다... 그러지 말아야 겠다고 여러번 다짐하는데,,, 나에게 무엇인가를 받아들일수 있게 할수 있는 그런 뭔가가 필요하다. 영화가 보고싶다. 근래에 재미있게 보는 책들도 보고 싶고, 항상 시험치기 전날 의욕이 넘쳐서 탈이다. 항상 뒷심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공부를 다했다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정리를 못해서, input이하의 output을 얻을 떄가 많은데, 글쎄... 미련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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