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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로운 한주가. 1998/10/19 (08:43)
이름	김효원
번호	805
조회	373
본문	시작되었다. 이번주에는 무슨 일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6개의 숙제는 이미 끝냈고, (사실 하나 남았긴 하지만.) 목요일날 2개의 시험을 보는데, 바로 연달아서 시험 치니까. 4시간동안 시험치고 나면, 할일이 없어진다. 다음주에 시험 하나가 있으니, 주말에 쉬면서 책이나 좀 보고, 금요일에는 놀러 가야겠다. 어딘가로 가고 싶다. 그리움이 있는 그와 함께... 갈만한 곳도 모르고, 아는건 없지만, 나에게 휴식이 필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지만, 잠시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필요한것 같다. 이제 대학생으로서의 시험은 8번인가 남았는데, 시험들도 잘 치고 싶고, 많은 것들에서 성공하고 싶다. 내가 고3때의 생활을 한번도 후회하지 않았던 것처럼, 대학에서의 생활을 한번도 후회하고 싶지 않다. 이미 많은 부분에서 후회를 하고 있지만, 얼마 남지 않은 시간동안, 무엇인가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 내가 할수 있는 모든걸 다 하고서,

1998 by swi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