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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반지가. 1998/09/27 (12:40)
이름	김효원 (swindler@pin.snu.ac.kr)
번호	699
조회	411
본문	쩝.. 반지를 다시 하나 사서, 들고 다녀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는 사람은 무슨 뜻인지 다 알겠지만.) 사실, 무슨 얘긴지 아는 사람들 보라고 하는 얘기다. 내가 그 얘기를 많은 사람에게 해 줬을때, 많은 사람들이 웃고 넘기긴 했지만. 속으로, 아니면 나중에 다시 생각해 봤을때. 뭐라고 생각했을까? 그런게 나에게 그다지 중요한 문제는 아니지만.. 그런건 고등학교때나 쓰던 방법이라고 알려주고 싶다는 사실이다. 지금 쓰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지만. 매번 그런 방법을 쓰는건 아니라고... 최소한 처음 살때는, 아주 순수한 의도로 사게 되는게 반지 아니던가. 내 반지이든,,,다른 사람에게 주게 될 반지던 간에... 지금까지 반지를 몇번이나 사 봤더라. 1,2,3,4,5, 정도 되는것도 같고. 몰겠다. 하여튼..그렇다구.

1998 by swi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