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속의 게시판입니다. 새글은 자유게시판에 써 주세요. |
|---|
|
|
|
| 제목 | 맞다! 생일이었다. 1998/09/23 (14:23) |
| 이름 | yangari |
| 번호 | 691 |
| 조회 | 433 |
| 본문 |
분명히 이 즈음인건 알았는데.... 그래서 형주랑 얘기도 했었는데.. 미안해서.... 챙겨주지 못 한 것 보다 기억조차 못 하고 있었다는 게 정말 미안하다. 마침 오늘은 다른 친구 생일 축하 한다고 밥 사주고 오는 길이었는데.. 그러고 보니 올 해는 친구 생일 축하 파티 한 번 제대로 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사회가 뒤숭숭해서 그런 걸까 아니면 다들 자기 생활에 몰입하느라 신경 쓸 겨를이 없는걸까? 나이가 들어 점차 그런 것에서 흥미를 잃어가는 걸까? 나이도 어린 놈이 이런 말을 하는게 웬지 어색하다. 기억력도 예전 같지 않고.. 언제 점심이나 한끼 사기로 하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