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억속의 게시판입니다. 새글은 자유게시판에 써 주세요. |
|---|
|
|
|
| 제목 | 도배..? 1998/09/21 (19:49) |
| 이름 | 권기원 (tsme@plaza.snu.ac.kr) |
| 번호 | 676 |
| 조회 | 520 |
| 본문 |
내 홈페이지와 유기체 게시판을 제외하고, 글 3개를 연속으로 써본적은 첨인것 같네여..헤헷. 그냥 밑의 글에서 작문 실력의 부족으로 제대로 못쓴 말이나 해볼까나..쩝.. 대학에서도 '선배'라는 개념이 있을까 문득 생각이 납니다. 첨에 들어왔을 땐 학생회 선배들이랑 같이 어울렸지만(새내기의 학기초 현상..), 호연지기 들어온 이후론 거의 동아리 선배들과 많은 시간을 지냈는데.. 솔직히, 같이 지낸지 반년 좀 넘은 것 뿐인데, 95,96학번 형들에게 정이 많이 가더군요. 아무래도 '연륜'이란게 사람을 끄는 매력이 있는가 봅니다. 그런데도, 가끔씩 그런 '선배'님들에게 제가 '후배'로 보일지...하는 의문도 들곤 합니다. 고교 시절의 그런 약간 '끈끈한' 정과는 다른 대학에서의 선후배 관계라...(하긴 고딩때도 전 아는 선후배가 없었으니..대학 와서 그런 걸 유난히 찾는지도 모르겠네여..) 쩝, 전 진짜루 준상형, 효원형이 졸업한다는게 섭섭한데..뭐 저혼자의 생각인지도..^^ 그냥, 제가 좀 외로운 모양이가보져...옆에 여자친구도 없고, 다른 친구놈들도 따로 놀기 바쁘고, 한번 가본 동문회에서는 약간의 실망에다가..쩝.. 에~~~횡수가 되어버렸다. 이만 줄일랍니다. 늘 힘차게, 열심히.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