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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고맙습니다 1998/05/03 (18:13) |
| 이름 | 율리아 (s98y00l@plaza2.snu.ac.kr) |
| 번호 | 67 |
| 조회 | 712 |
| 본문 |
어제 호연지기 신입생 환영회였지요. 우선 애쓰신 선배님들께 고맙다는 말 하고 싶구요. cake도 정말 고맙게 잘 뭉갰습니다. 다음 날 아침까지 머리에서 향기로운(?) 크림냄새가 나더군요 늘 모이면 술마시고 노래하고 그런 생활들의 반복이 이젠 지겹기도 하지만 솔직히 어젠 정말 감동했어요 생일이 5월5일이다보니 초등학교 ㄸㅒ는 어린이날로 그냥 넘어가고 중고등학교 때는 늘 중간고사가 끼다보니 생일을 챙겨 본 적이 없거든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 우리 열심히 살아봅시다. 다른 사람에게 비춰진 우리를 ,나를 보기보다는 나 자신이 스스로 나를 판단하고 사랑할 줄 아는 우리가 됩시다. 하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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