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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간만에. 술을.. 1998/05/03 (10:35)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66 |
| 조회 | 810 |
| 본문 |
간만에 술을 제대로. 기분좋게 마신것 같다. 1차에서 고량주와 빼갈을 마셨지. 2차는 맥주로, (여기서 정말 많이 마신것 같군.) 3차가 노래방이었나. 아이스크림을 먹고, 다시 소주 피쳐(칵테일소주군)를 마시다가. 후배방에 가서, 탕수육을 먹으며, 동양화를 한 두어판 그리다가(?) 잤군. 후배들을 많이 보고. 얘기도 많이 하고. 좋은 하루였던 것 같다. 그리고, 아직도 내 몸이 정상이라는 확신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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