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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또 술. 1998/04/30 (17:57)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58 |
| 조회 | 870 |
| 본문 |
오늘 또 술을 마시러 간다. 어제는 시험전날이라서 내 친구가 사주는 술을 마시러 갔었는데. 오늘은 전에 술 사주기로 약속한 모(?)양에게 술을 사주러 가야 한다. 원래, 오늘 강남역에 책 사러 가야 하는데. 그건 다음에 다시 가기로 하고, 술을 사주기로 한 거니까. 안 사줄수는 없다. 밑에도 얘기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똑같은 사람이랑 똑같은 술집에서, 똑같은 술을 마시며, 똑같은 얘길 하는것에 정말 질렸다. 근데, 오늘은 멤버도 좀 바뀌고. 그런데로 마실만하군. 참..어제 사놓은 맥주도 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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