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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계 1998/06/07 (20:12)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268 |
| 조회 | 513 |
| 본문 |
스스로의 한계를 깨닫게 되는것도 참 중요한 일이다. 한계를 알고 그것을 극복한다면 더 좋은 일일테고 말이다. 극복해 볼까 한다. 아니, 그전에 내 한계를 깨달을테다. 팔이 좀 아프긴 하지만 지금 나가야겠다. 한계를 깨닫기 위해서, 내일 못일어날지도 모르겠군. 그것도 좋은 것 같다. 어차피 난 수많은 동정을 바랬었으니까. 지금은 아니지만, 과거와 현재와 미래는, 엉커있는것 같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안과 밖의 구분이 없듯이. 나 자신과 주위에 구분이 사라지고, 과거와 미래가 헷갈린다. 미쳐가는게 아니라면, 철학적이 되어 가는걸까? 철학자는 거의 다 미친놈들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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