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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결국 나우를 떠났군. 1998/06/01 (21:40)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241 |
| 조회 | 531 |
| 본문 |
결국 당분간 나우를 떠나게 되었다. 마지막에는. 여러사람들에게 메일도 보내고 할려고 했었는데. 그렇게 못했던게 아쉽긴 하지만.. 하여튼..마지막으로 글 하나 적고 왔는데. 그때, 별 생각없이 너무 빠리 적는다고, 약간 후회가 되긴 하다. 나우를 떠나니까. 생활도 많이 변하는것 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동문들이 술을 마시고 있는데. 그거랑은 다른 문제이지만, 나우를 떠나니까, 내가 알 수 없는 그리고, 나를 알 수 없는. 더 수많은 곳을 찾아가게 되는것 같다. 그립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것보다는..그냥 생활의 변화가 즐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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