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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창밖의 풍경. 1998/05/13 (05:19)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135 |
| 조회 | 770 |
| 본문 |
새벽 5시인데, 무심코 바라본, 창밖의 풍경이 정말 보기 좋다. 정말 산뜻하고,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고, 저멀리 보이는 산들은, 안개에 휩싸여 있다. 그 위로는, 밝아오는 하늘속에서, 빛을 잃어가는, 보름달이 떠 있고, 창밖 바로 앞에서는, 나무들이,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기도 하고. 무슨 헛소리인지 모르겠다만. 꼭 간직해두고픈, 장면이다. 앞으로, 아마도, 어쩌면, 학교에 새벽에 자주 오게될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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