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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Fvwm 강좌 #6 (마우스 지정) 1998/07/10 (16:38)
이름	김효원
번호	60
조회	442
본문	『리눅스 학당-리눅스 강좌 / 연재 (go LINUX)』 191번 제  목:[강좌 06] F V W M : 마우스 버튼 정의                         올린이:geoman  (이만용  )    96/01/09 23:28    읽음:2930 관련자료 없음 -----------------------------------------------------------------------------   ------------------------------------    메뉴 정의 & 마우스 키 동작 지정 (2)   ------------------------------------  바로 전 강좌에서 만드신 메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번 강좌가 필요합니다. 메뉴와 마우스 버튼 사이에 연결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법을 설명드립니다. 이 기능을 통해서 보통 마우스 버튼이 3개이신 분들은 그 버튼 각각마다 새로운 메뉴를 정의해서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굉장하죠?  Mouse Binding 사용법  Mouse <Button #> <Context> <Modifier> <Function>  예) Mouse 1 R A Popup "Utilities"  설명 : 루트 윈도우에서 마우스 버튼 1번 즉, 왼쪽 버튼을 누르면 Utilities라는         이름으로 정의한 팝업메뉴가 나타나게 한다.         Modifier A가 뜻하는 바는 컨트롤(Ctrl), 쉬프트(Shift), 메타(Meta)키         이 모두와 같이 누르면서 클릭을 해도 된다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각각에 대한 설명을 시작합니다.  1) 버튼 번호 <Button #>  버튼 번호에 올 수 있는 숫자는 0, 1, 2, 3 입니다. 1은 왼쪽 버튼, 2는 가운데  버튼, 3은 오른쪽 버튼입니다. 물론 버튼 3개짜리 마우스의 경우지요. 버튼 2개  짜리의 경우에는 1, 2번만 사용하겠죠? 0은 어떤 버튼이든지 상관하지 않고  버튼이 눌려지기만 하면 해당된다는 뜻입니다.  버튼 번호를 통해서 각 버튼에 다른 기능을 접목시킬 수 있게 됩니다.  2) 클릭되는 상황 <Context>  마우스가 클릭되는 위치를 지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같은 마우스 버튼  이라 할지라도 루트윈도우에서 클릭되는지, 타이틀바에서 클릭되는지, 아니면  타이틀바의 버튼(통상 최대화/최소화 버튼)에서 눌리는지를 구별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것도 굉장하죠?  R 루트윈도우에 클릭하는 경우  W 보통의 프로그램 윈도우에 클릭하는 경우  T 타이틀바에 클릭하는 경우, 하지만 타이틀바 버튼들은 제외입니다.  S 측면, 꼭대기, 맨아래 바에 클릭하는 경우  F 윈도우 틀의 네 귀퉁이에서 클릭하는 경우  I 아이콘 윈도우에 클릭하는 경우  0 ~ 9 타이틀바에는 총 10개의 버튼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 버튼 번호를         지정해주는 겁니다. 번호별 위치는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합니다.  A 타이틀바를 뺀 모든 경우의 클릭  마지막으로 설명드리고자 하는 것은 위에서 설명드린 Context는 자유롭게 조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FST라고 쓰면 윈도우 네 귀퉁이, 측면, 꼭대기,  맨아래, 그리고 타이틀바에서 모두 해당됩니다. 단 타이틀바의 버튼은 제외.  3) 수정인자 <Modifier>  컨트롤 키나 쉬프트 키와 같이 누르게 할 것인가 아닌가 같은 것을 지정합니다.  N 아무 것도 지정하지 않은 상태  C 컨트롤 키와 같이 눌러야 하게 만든다.  S 쉬프트 키와 같이 눌러야 하게 만든다.  M 메타 키와 같이 눌러야 하게 만든다.  A 어떤 경우라도 상관없다.  마찬가지로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작동함수 <Function>  마우스 버튼을 누를 때 수행되는 fvwm의 내장 함수를 정의합니다.  Popup 메뉴, 윈도우리스트(WindowList), Module로 실행가능한 fvwm 프로그램들,  Iconify, Destroy, Delete, Move, Resize 등등 그리고 사용자 정의 함수들  사용자 정의 함수들은 제가 설명을 드리지 않았습니다. 다음 기회에...  이러한 셋팅을 통해서 여러분들께서는 무궁무진한 마우스 동작을 만드실 수 있습  니다.  이제부터 예를 몇 개 들어 보기로 하죠.  예1) Mouse 3         R       A       WindowList       오른쪽 버튼을 루트윈도우에서 클릭하면 현재의 수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의       목록이 나옵니다. 마우스키를 누르시면서 Ctrl, Shift 등의 키를 누르시든       말든 상관없습니다.  예2) Mouse 2         RT       A       PopUp "Window Ops"       가운데 버튼을 루트윈도우나 타이틀바에서 클릭하면 Window Ops라고 이름붙       인 팝업메뉴가 마우스 클릭한 자리에 뜹니다.  예3) Mouse 0         6       A       Destroy       아무 버튼이나 타이틀바 오른쪽에서 세번째 버튼에서 클릭하시면 그 창이       강제로 닫혀버립니다. 윈95에서의 닫기 버튼처럼 작동하는 겁니다.  예4) Mouse 1         S       C       Iconify       뭐 이렇게 쓰실 분들은 안계시겠지만... 윈도우의 테두리(네 귀퉁이는 제외)       에다 컨트롤키를 누르신 채 마우스 왼쪽 버튼을 클릭하시면 아이콘 상태가       됩니다.         너무 자세하다 싶을 정도로 완벽하게 마우스 버튼에 상황 상황에 따른 동작을  지정할 수 있는 것, fvwm이 그토록 인기있는 윈도우매니져인 이유이며,  X 윈도우 시스템의 엄청난 개방성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 타이틀 바 버튼에 대하여 ###  여러분, 이런 사실을 아십니까? 윈도우 3.1이나 OS/2 WorkplaceShell의 경우 타이  틀바의 왼쪽에 버튼 하나, 오른쪽에 버튼 2개, 총 합해서 3개의 버튼이 존재하지  요. 그리고 윈도우 95에서는 오른쪽 끝에 닫기 버튼까지 새로 생겨서 버튼이 총  4개입니다. 그런데 fvwm은 최대한 10개의 버튼!!!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10개의 버튼에 대하여 사용자가 그 동작방식을 지정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 버튼에 대하여 고유 번호가 지정되어 있는데 위에서 설명드렸듯이 0~9의  번호가 붙어있습니다.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 1 3 5 7 9        0 8 6 4 2 |  +----------------------------+  |                            |  |                            |  +----------------------------+  못생긴 그림이지만 버튼의 위치를 보여드리는데는 문제가 없는 것 같군요.  보통 우리는 1번 버튼과 2, 4번의 버튼을 보게 됩니다. 1번을 클릭하시면  아마 창과 관련된 어떤 메뉴가 뜰 겁니다. 2번은 최대화, 4번은 최소화 버튼이죠.  하지만 이러한 것은 고정된 것이 아닙니다. 얼마든지 위에서 설명드린 Mouse  Binding을 통해서 바꿀 수 있습니다. 2, 4번의 기능을 서로 바꾸실 수도 있고요,  6번 버튼이 나타나게 하고 6번 버튼에다 Destroy 즉 창을 아무 생각없이 완전히  닫아버리는 기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자, 버튼이 새로 생겨나게 해볼까요?  여러분의 .fvwmrc 화일에서 찾기 기능을 통해서 Mouse 셋팅을 하는 곳을 찾아  보십시요. 그리고 다음과 같은 줄을 넣어주십시요.  Mouse 0 0 A Iconify  Mouse 0 9 A Iconify  그리고 저장하신 후, Restart fvwm을 하시고 타이틀바를 한 번 봐주세요.  어떻습니까? 엄청나죠?  여러분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10개의 버튼을 다 사용하  셔도 됩니다. 여러분께서 이미 정의해두신 팝업메뉴들을 버튼에 할당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제 강좌를 계속 읽어주시면 하나씩 하나씩 몰랐던 막강한  기능들을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버튼에 기능이 부여되지 않으면 fvwm은 버튼을 표시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위의 경우처럼 버튼에 기능을 할당하면 타이틀바에 표시를 해주죠.  필요이상의 버튼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두 개 정도 더 사용하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도 강좌를 계속 해나가면서 더욱 더 리눅스를 사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는 운영체제 리눅스, 정말로 진정한 의미의 운영체제임에  틀림없습니다.  다음에는 특별강좌로서 타이틀 바 버튼의 모양 지정하기 입니다.  여러분의 타이틀 바 버튼을 윈도우 3.1처럼, 또는 OS/2 처럼, 아니면 윈도우 95  처럼 얼마든지 흉내내어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열거한 세 가지 운영체제에  꿀릴게 하나도 없는 리눅스가 그들을 따라 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지요.)  더 나아가 이 세상에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오직 나만의 타이틀바 버튼을  여러분께서 만들어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 강좌를 기대해주세요.  관악산에서...

1998 by swind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