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작시나 좋은 시가 있는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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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비상을 꿈꾸며 1998/10/17 (12:42) |
| 이름 | ?? |
| 번호 | 81 |
| 조회 | 1077 |
| 본문 |
비상을 꿈꾸며... 작은 새는 꿈을 꾼다 세상에 길들여지지 않은 순수함으로 자신의 작은 날개에 용기를 불어 넣고 그 용기에 꿈을 싣는다. 작은 새는 그리워한다. 푸른 빛의 하늘과 그 너머의 또 다른 세상을 그리워하며 어설픈 날개 짓을 시작한다. 작은 새는 잊어버린다. 자신의 꿈과 어설픈 날개짓 소리 그리고 푸른 빛의 하늘을 잊고 산다. 세상의 무지함에 길들여져 더 이상 꿈을 꾸지 않는다. 작은 새는 눈을 뜬다. 무지함의 유리병에 갇힌 자신의 꿈을 하늘을 향해 펼쳐 보인다. 진정한 자신의 모습과 함께 작은 새는 날개를 편다. 잊고 살았던 꿈을 위해 작은 날개를 펴고 하늘을 향해 머리를 든다. 작은 새는 시작한다. 푸르른 창공을 향해 작지만 강한 날개 짓을 시작한다. 마침내 작은 새는 하늘로 치솟고 비상의 꿈은 펼쳐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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