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밌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
|---|
|
|
|
| 제목 | 싱글인 남자의 유형 1998/07/21 (15:52) |
| 이름 | 김효원 |
| 번호 | 53 |
| 조회 | 1405 |
| 본문 |
----------------------------------------------------------------------------- 1. 풍요속의 빈곤형 주위에 아는 여자는 많지만, 실제로 자신을 위해주고 아껴주는 여자는 없다. 실속없는 스타일. 2. 빈곤속의 풍요형 자기가 잘 알고 좋아하는 여자는 없는데, 자신을 따라다니고 좋아해서 목 매는 여자는 많다. 그러나, 제대로 된 여자나 맘 주고 싶은 여자는 없는 형. 3. 적극대쉬형 좋게 말하면 적극적이나 나쁘게 말하면 시도 때도 없이 설치는 형. 예쁘다고 생각되는 여자만 보면 잽싸게 쫓아가서 말을 걸고 시간 있느냐, 차 한 잔 하자는둥 집요하게 달라붙는 형이다. 한 마디로 "왕 짜~증에 왕 재수" 4. 스킨쉽형 여자를 만나면 좋건 싫건 무조건 손으로 만지는 형이다. 반갑다고 허리를 감싸거나, 머리가 예쁘다고 머리를 어루만지고, 못 생겼다구 볼 꼬집구, 이쁘다고 손 만지구......--; 자칫하면 "징그러운 놈","변태"라는 소문이 여자들 사이에 퍼지기 쉬우며 장가가기 힘들어지는 수도 있다. 5. 호모형 여자와의 만남 그 자체를 두려워하며 남자 만나기를 유난히 좋아한다. 남자를 만나면 가슴을 두근거려하며 잘 보이려고 난리를 치는 스타일. 주변에 얼굴도 괜찮고 성격도 좋은데 여자를 피하고.. 유난히 남자하고만 다니는 사람은 한번쯤 의심해 볼 만하다. 6. 왕자병형. 이런 유형은 가장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예쁜 여자가 자기 근처에 서면 자기가 좋아서 온 줄 알고, 식당에서 여 종업원이 웃으면서 주문이라도 받으면 자기 외모에 반한 줄 착각하는 형이다. 왕자와 왕자병은 엄연히 다르다. 왕자병형은 주로 친구들이나 주변에서 무시당하거나 인정해주지 않는 사람이 잘 걸리는 병이라고 한다. 7. 허풍형 자신은 자기를 좋아하고 쫓아다니는 여자가 하두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어 혼자 다닌다고 말하는 타입. 매일 여자만나러 다닌다고 시간 없다고 하고선 오락실이나 만화방 가면 곧잘 볼 수 있는 사람...--; 순 뻥돌이.. 8. 일편단심형 한 여자만을 목숨걸고 사랑하는 타입. 한 여자때문에 잠을 설치고 낙서를 해도 그녀 이름만을.. 지나가는 다른 예쁜 여자는 거들떠도 안 보며 사랑을 하는.. 보기 드문 지조파 타입. 그러나!!....슬퍼서 어쩌리~~... 이 타입은 대개가 짝사랑인 것을...--; 9. 노틀담의 곱추형(일명 콰지모토병이라고 일컬어진다) 왕자병을 앓다가 말기쯤에 불현듯 현실을 깨닫고 충격을 많이 받게 되면 콰지모토병이라는 심각한 병에 들게 된다. 즉, 자기 자신을 너무도 비하시키며 모든 여자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미워하며... 자기는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같은 인간이라는 생각으로 괴로워하고 소외감을 경험하는 유형이다. |
|
|
|